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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실

로지는 어린이집이 참 좋아요 - 공작1

'로지는 어린이집이 참 좋아요'는 유아기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적응할 수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부분부분 잡아당겨서 움직이는 구성으로 아이의 흥미를 일으키게 되어있습니다.


집에 있는 책은 아이들이 신기하다고 잡아당겨서 딱 한 부분만 정상이고 나머지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도서관의 책을 빌려도 집에 책과 다르지 않네요.


책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잡아당기는 부분을 이용해서 아이 흥미를 일으킬 교재를 만들수 있을 것 같아 이 부분을 시험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이렇게 만들려고 합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사용했습니다.



준비물


바탕 그림이 되는 : A4용지 1장

잡아당길 겉지, 속지 : A5용지 1장 - A4 절반 크기

(저는 확실한 구분을 위해서 색종이를 이용했습니다.)

나머지 - 칼, 가위, 풀, 연필, 고무판



오른쪽의 종이는 안쪽으로 넣을 거라서 약간 작게 만들었습니다.

속지는 겉지 안으로 접어서 넣을 거라서 약간 작게 만들었습니다. 속지는 겉지보다 길이가 깁니다.




속지는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겉지보다 1cm가 깁니다. 가운데에 선을 그어주고 사진에 흰 선이 그어진 부분을 잘라서 바깥쪽으로 접어줍니다.




오른쪽 - 안으로 들어가는 부분도 흰부분을 잘라 바깥쪽으로 접어줍니다.



모아보면 한쪽은 길고 한쪽은 짧습니다. 

가운데 긴 흰 줄은 2.5cm의 절반이고 체크표시는 2.5cm의 절반입니다.

바깥으로 펴진 부분만 제외하고는 모두 풀칠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겉지에 넣어 풀칠을 합니다.



하고보면 별 것 아닌데 설명하기 번잡하네요.

간단하게 해결하고 싶다면 약간 두꺼운 종이 한 장으로 만들어도 됩니다. 책을 살펴보니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만들고보니 얇은 종이를 여러겹도 단단해서 두꺼운 종이 못지않아 얇은 종이 여러겹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로 1.5cm 손잡이가 될 부분을 약간 접어줍니다.


이번엔 바깥 그림이 그려질 A4용지는 절반으로 접어줍니다.



밑은 3cm로 해주고 가운데에 위, 아래로 잡아당길 것을 생각해서 구멍을 뚫어 잡아당길 종이를 사이에 넣습니다. 주황색 종이위에 그림을 붙여주면 완성이 됩니다.



짜잔!!!

아이의 그림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작품이 됩니다. 아이의 그림이 모아지면 책 한권이 만들어지겠죠.


힘 들이지 않고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작은 것이라도 신경쓸 것이 많았네요.

오늘의 공작시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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